같은 산자락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18-08-24 14:21 조회7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한낮에 쓰는 편지 살얼음조각처럼부서져 내릴 것만 같은 산자락도 빗물에 젖어 허물어지지 않고 지탱하고 있습니다. 사월에는 진달래가 필 겁니다. 아스라이 허공 중에 매달려 떨고 있을 진달래 꽃이 사라지지 않고다시 피어 나려 합니다. 너른 평지에 만개한 철쭉 꽃도 있고 담장 아래 요염한 눈길로가는 이의 발길을 잡는 흑장미도 있지만 산사 가는 길 굽이진 길 위에 위험하게 핀 사월 진달래 꽃 떨고 있는 몸짓이아련하기만 한 것은 왜일까요 빗소리에 눈을 뜨는 분홍빛 진달래 꽃잎이 그립습니다. 빗소리가 돌돌옹달샘 흐르는샘물소리 같습니다.영상랜덤 랜덤영상 비디오챗 1인미디어 성인방송어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