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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당신의 샴푸를 위해 꼭 필요한 헤어제품 10
샴푸는 되도록 밤에 하는 것이 좋다. 낮 동안 쌓인 피지와 땀, 각종 노폐물과 유해 먼지 등이 두피와 모발에 덕지덕지 붙어 있기 때문에 자기 전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어야만 두피 트러블이나 모발 손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는 동안 머리가 눌려서 다음날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거나 아침에 샴푸를 하지 않으면 금세 기름기가 철철 넘기는 두피 타입이라면 아침 샴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꼭 아침 샴푸를 해야 하는 이들의 아침을 좀 더 활기차게 만들어줄 헤어 제품을 소개한다.
웰라프로페셔널즈, 엘리먼츠 리뉴잉 샴푸
밤새 올라온 피지와 두피 냄새로 아침에 개운한 샴푸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모발은 물론 두피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에 샴푸 후 보송보송한 두피와 상쾌한 모발 향기만 남는다. 뉴트리 콤플렉스가 두피와 모발에 즉각적인 영양을 제공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수분과 영양이 유지된다. 설페이트형 계면활성제 또한 첨가되지 않아 민감성 두피에 사용해도 좋다.
무코타, IV 샴푸
염색이나 펌 같은 화학 시술을 반복적으로 해서 손상도가 있고 자연스럽게 모발이 가늘어져 볼륨이 잘 살지 않는 모발이라면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인 무코타의 IV 샴푸로 도움을 받아보자. 고삼 추출물과 모란뿌리 추출물 등 식물에서 유래한 영양 성분과 함께 천연 아미노산 단백질 함유로 모발에 힘과 탄력을 실어 준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제인 베타인과 피지 제거에 탁월한 오렌지 오일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두피와 모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한국, 더 헤어 케어 휀테 포르테 퓨리파잉 샴푸
아침에 샴푸를 하더라도 금세 두피에서 불쾌한 냄새가 올라오고 찐득찐득한 비듬 등으로 찝찝함이 느껴진다면 이 제품으로 말끔히 씻어보도록 하자. 특히 지성두피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으로 우수한 세정력과 더불어 쿨링 효과 때문에 상쾌한 아침 샴푸를 할 수 있다. 산뜻하면서도 개운함이 느껴지는 두피와 모발로 유분과 두피 냄새,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만의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키는 기술력이 적용되어 두피의 저항력을 길러준다.
리빙 프루프, 퍼펙트 헤어 데이 드라이 샴푸
바쁜 아침, 샴푸하고 말릴 시간이 부족하지만 샴푸를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물 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보자. 드라이 샴푸의 가장 문제점이었던 잔여감이나 하얗게 보이는 파우더 가루 현상이 크게 개선되어 마치 물 샴푸를 한 것처럼 깔끔하고 깨끗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뛰어난 흡수력을 가진 특수 파우더 성분이 빠르게 작용해 땀이나 피지, 불쾌한 향까지 완벽하게 케어하면서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남겨 더욱 좋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리스 언리미티드 샤인 퍼펙팅 오일
곱슬머리의 가장 큰 고민은 습도가 높은 계절, 머리가 부스스하게 뜨는 것이다. 물론 이는 열펌을 한 사람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다. 곱슬 모발은 원래 머리가 건조한 편이고 열펌을 했다면 시술에 의해 후천적으로 모발이 건조해졌을 수 있다. 건조한 모발은 습도가 높을 때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모발이 차분하게 정돈되지 않는다. 머리를 말리기 전 이 제품을 사용하면 모발 내 충분한 수분감을 남겨주면서 오일막으로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부스스해지는 현상을 현저하게 줄여준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한국, 더 헤어 케어 오일 언리미티드 실크
물만 닿아도 엉키는 모발이라 헤어트리트먼트 사용이 필수인데 바쁜 아침 시간에 그런 여유를 부릴 수 없다면 헹구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로 시간을 단축시켜 보자. 오일보다는 가벼운 세럼 제형의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수분과 오일의 이중 레이어가 모발에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타월 드라이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후 적당량을 덜어 모발에 바른 후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 가벼운 수분감과 함께 실크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헤어트리트먼트 대신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다.
구레이쓰이온코리아, 레삐 아마존 스토리 리프레시 인카 세럼
페루의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식물의 성분을 적극 활용한 제품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모발 끝 갈라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이 뛰어나기 때문에 태양이 강렬해지는 계절에 자외선 차단제처럼 사용해주면 좋다. 모발이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푸석푸석한 건조 모발로 될 수 있고 염색 모발의 경우에는 쉽게 색이 바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에센스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폴미첼, 엑스트라 바디 데일리 부스트
축축 처지는 뿌리 볼륨 때문에 매번 아침에 샴푸를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원하는 만큼의 볼륨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혹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금세 무너지고 만다면 샴푸 후 스타일링에 이 제품을 사용해 보도록 하자. 힘없이 푹푹 주저앉는 머리에 사용하면 꽤 오랫동안 볼륨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샴푸 후 80~90% 정도 말려 약간의 수분감이 있는 상태에서 제품을 모발 뿌리 가까이에 분사해주고 드라이기로 말려가면서 볼륨감을 만들어 주면 된다.
JMW, 항공 모터 헤어 드라이기
머리숱이 너무 많거나 손상도가 심해서 잘 마르지 않는 모발이라면 사용 중인 드라이기부터 체크하도록 하자. 일반 가정용 드라이기는 바람의 세기가 약하거나 온풍의 온도가 다소 낮아 머리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기가 어렵다. JMW 드라이기는 항공 모터를 이용한 초강력 바람으로 머리 말리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냉풍과 온풍의 전환이 빠른 편이라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지 않게끔 조절을 쉽게 도와준다.
아임 굿즈, 3분 장갑
머리를 빨리 말릴 수 있다면 먼저 타월 드라이를 충분히 해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고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부터 말리는 방법이다. 두피부터 말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발에도 바람이 가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다. 하지만 모발이 너무 길고 숱이 많다면 그마저도 녹록지 않다. 그럴 땐 일명 ‘3분 장갑’이라고 불리는 머리 빨리 말리는 장갑을 검색해보자. 한 손에는 장갑을 끼고 다른 한 손에는 드라이기를 든 다음 모발을 털어주면서 말리면 되는데 특수 재질로 되어 있는 장갑 덕분에 말리는 속도가 초고속으로 빨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