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가 컴백한다.
9월 28일(한국시간) '다이하드' 렌 와이즈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다이하드6'를 제작 중이다. 브루스 윌리스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다이하드5' 이후 4년 만의 정식 후속편이다.
렌 와이즈만은 "과거와 현재가 섞인 내용을 담는다. 현재의 존 맥클레인에는 브루스 윌리스가, 과거의 존 역은 캐스팅 중이다. 아주 중요한 역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렌 와이즈만의 브루스 윌리스에 대한 믿음은 대단하다. 그는 "현재 내용을 섞는 이유는 브루스 윌리스 없이 '다이하드'를 찍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브루스 윌리스가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88년 첫 개봉한 '다이하드' 시리즈는 29년 동안 계속돼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1조 5,900억 원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