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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아쉽고 아쉬운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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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풍기 작성일18-10-23 06:53 조회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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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빈 시간이 생겨서 전혀 볼 생각이 없었던

그래서 기대라고는 1도 하지 않고 본 영화입니다



일단 가장 좋았던건 여주인공+친구입니다

신선한 얼굴에 필요한 만큼의 연기는 해주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때 미세한 표정연기도 좋구요


극 초반 짧게 끝낼 수 있을 설정들을

질질끄는 불필요한 전개속에서 유일하게 즐거움을 주는

여주 친구역도 좋았어요 가뭄의 단비같은 ㅋ


시나리오도 나쁜건 아니었던느낌

흔한 일본만화를 본거같지만 나름 좋았어요

근데! 왜! 대사가 그 지랄인건지

와 진짜 대사가 너무 거슬렸어요

만화에서도 이건 너무 식상하지 싶은 대사가 너무 많아요

그놈에 미스터최 아..  진짜..

조민수씨 연기 못하는 분은 아닌걸로 아는데 이번작에선

이국주씨가 가녀린 불치병걸린 미소녀역을 연기한듯한

그런 안어울리는 배역이었어요

최우식도 완전 못하거나 부족한 연기는 아니지만

역시 미스캐스팅

거기다 설명못해 죽은 귀신이 붙은듯

스피드웨건이 곳곳에 침투해있네요


그렇게 이 영화는 여주인공 보는재미 하나만 있구나

하던 생각을

마지막 20분쯤이 진짜 개박살 내버렸지요


그것때문에 별 하나짜리가 세개로 올랐네요


액션퀼을 뽑아내는건 진짜 대단했어요

타격감도 시원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어설픈 합맞추기 액션도 많이 뺐더군요

부디 2부에선 지원좀 팍팍 받아서

배역 좀 잘 넣고 각본 신경쓰고

액션 이느낌 이대로 돈냄새쫌 풍기게 만들면

진짜 대박날 수 있을거 같아요


이번 1부 정말 아쉽군요

조금만 신경썼더라면 진짜 멋있는 작품 하나 나올 수

있었을거같은데 ㅜㅜ
아쉬운 아쉽고 아쉬운 아쉽고 절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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